이니셜D 아케이드 스테이지 Ver. 3_{(r2 문단 편집)}

=== 공도최속전설 ===
버전3의 공도 모드는 등장 맵이 많은 덕분에 라이벌 분포가 괜찮은 편으로, 맵별로 등장하는 라이벌의 수가 달라진 최초의 작품이기도 하다. 또한 모든 시리즈 중 유일하게 플레이어 캐릭터의 설정이 어느 정도 인게임에서 구현되어 있는데, 대략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.

* 배경 설정: 플레이어는 20대 초중반 정도로 보이는 젊은 남자[* 일본 내수판과 수출판 모두 인칭대명사가 남성형이다.]로, 게임 시작 시점 얼마 전 공도 레이싱의 묘미를 깨닫고 군마 시내의 모 중고차 매장에서 그럴싸한 공도 레이싱용 자동차 한 대[* 다만 이렇게 되면 85의 경우 설정이 충돌하는 것처럼 보이는데, 다른 인물들의 발언을 바탕으로 해 보면 어느 정도 튜닝이 되어 있어 공도 레이싱을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조건을 채운 차량을 산 것으로 보인다.]를 샀다. 그런데 그 차량은 과거 군마 지역에서 나름 이름을 날리던 하시리야[* 타케시가 S13을 타던 시절 자주 대결했었으며 아카기에서 료스케가 레드선즈를 만들기 전에 여러번 도전했지만 패배했었다고 한다.]가 모종의 이유로 공도 레이싱을 접으며 중고차 매장에 급하게 팔아버린 차였고, 그 하시리야는 군마 지역의 하시리야 팀들과 몇 번인가 대결을 펼쳐 인상 깊은 장면을 여럿 남긴 적 있는 독고다이 타입의 남자였다.

* 스토리 진행: 아키나에서 료스케를 격파하면 자신의 [[프로젝트 D|공도최속이론 프로젝트]]에 합류시킬까 말까 고민하다가 아닌 것 같다며 넘어가는 장면이 나오고, 이로하자카 이후 타 지역으로 넘어가면 플레이어는 프로젝트 D에게 패배한 후 프로젝트 D의 목표였던 모든 팀들을 꺾으면서 뒤따라가 공도의 전설로 떠오른 플레이어는 마지막으로 츠치사카에서 프로젝트 D의 에이스 2명과의 연속 배틀이라는 전무후무한 매치를 성사시키고, 이 둘마저 모조리 격파하면서 료스케에게 '이 녀석을 프로젝트 D의 3번째 멤버로 들이고 싶다'는 최고의 찬사를 듣게 된다. 1주차는 라이벌에 별이 등장하지 않는다. 9주차까지 존재하며, ★이 점점 늘어날 수록 라이벌 차량에 가속도 보정이 붙고[* 별 1개당 5Km/h씩 속도증가 버프] 난이도가 훨씬 어려워진다. 특히나 9주차 분타는 거의 넘사벽으로 클리어 한 유저가 극소수인지라, 난이도는 분타 챌린지가 우스워 보일 정도이다.

다분히 [[완간 미드나이트]]를 의식한 설정으로, 특히 플레이어가 아카기에 가서 [[RED SUNS]]와 홈코스에서 배틀하고 싶다고 배짱을 튕기는 부분이 예전의 그 남자와 닮았다고 언급하는 부분은 빼박. 참고로 전 차주에 대한 [[나카자토 타케시]]와 [[타카하시 료스케]]의 증언을 참고해 보면 확실히 실력은 있는 사람이었으나 일류까지는 오르지 못할 한계가 명백히 보이는 타입이었다고.[* 타케시의 증언으로 대략적인 실력을 가늠해 볼 수 있는데, S13 타던 시절에는 그 남자에게 손도 못 쓰고 발렸으나 R32로 바꾼 뒤 한 번 붙어봤는데 대충 엇비슷한 실력이 되었다고 한다.]

요약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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